신인 걸그룹 여자친구, 홍진영-정형돈에 ‘트로트’와 ‘예능’ 완전 정복 특훈

입력 2015-01-14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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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를 하루 앞두고‘걸그룹개론’의 마지막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14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홍진영, 정형돈과의 훈훈했던 수업 현장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여자친구는 5교시 트로트 수업을 받기 위해 홍진영을 만나 숨겨둔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여자친구는 홍진영의 솔직한 평가와 조언을 받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였다.

수업 후 홍진영은 “여자친구 너무 귀엽다.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매력을 가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또한 개그맨 정형돈 역시 6교시 예능 수업시간에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고 알려졌다.

실제 정형돈은 여자친구의 막내 엄지가 “예능에서 걸그룹도 망가져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예능을 할 땐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진심으로 임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고 답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데뷔를 앞두고 간미연, 오렌지캬라멜, 박보람, 틴탑, 홍진영, 정형돈 등 6명의 연예계 선배들을 찾아 6교시에 걸친 ‘걸그룹개론’수업을 받았다. 여자친구는 이들에게 각 분야의 비법을 전수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5일 정오 데뷔앨범 ‘유리구슬’을 온, 오프라인을 통해 첫 공개한 후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쏘스뮤직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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