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오늘 대회 준비상황 브리핑

입력 2015-01-15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틀간 ‘IOC 프로젝트 리뷰’ 진행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15일부터 이틀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4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프로젝트 리뷰를 연다. 이 행사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정부, 개최도시 관계자 등 50여명의 국내인사가 참석한다. IOC에선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과 크리스토프 두비 수석국장 등 사무국 부서장 12명이 참가한다.

IOC 프로젝트 리뷰는 현재까지 분야별 대회 준비상황과 현안을 실무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IOC의 자문을 통해 더욱 알차고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다. 15일에는 강릉에 소재하고 있는 아이스아레나, 하키센터 등 경기장 건설 상황을 둘러보는 베뉴투어를 진행한다. 16일에는 테스트 이벤트, 숙박, 수송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IOC가 개혁안 ‘어젠다 2020’에 의거해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하며 분산개최 필요성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