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측 “‘연예인 농구대잔치’ 출연 안 해…황당하다”

입력 2015-01-1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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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상추의 '연예인 농구대잔치' 출연 소식은 오보로 드러났다.

상추의 한 지인은 14일 동아닷컴에 "상추(본명 이상철)의 연예인 농구대잔치 출연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MBC스포츠플러스, 한스타미디어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오는 16일부터 3월 19일까지 열린다고 알리며 전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도 출전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상추 측은 "현재 상추는 발목이 좋지 않아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갑자기 농구대회라니 황당할 따름이다. 대회 참가는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추는 2013년 6월 가수 세븐과 함께 안마방에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물의를 빚었고, 이후 일반 병사로 전환돼 15사단에서 소총병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8월8일 만기 제대했다.

또한 군병원 장기 입원 등의 의혹을 받았으나 정당한 치료를 위한 것임이 밝혀졌고,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일련의 사건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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