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진태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당장 결혼하는 것 아니냐며 결혼 날짜에 대해 궁금하게 했던 박시은과 진태현의 커플 화보가 패션지 슈어 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박시은과 멋지게 슈트를 갖춘 진태현의 로맨틱한 모습을 담은 화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기획한 것.
실제 커플다운 달달한 모습을 여과 없이 담은 화보와 달리 둘은 서로의 생일조차 챙기지 않는 사이. “주변 친구들이 케이크나 선물을 챙겨준 것을 제외하면 4년 동안 기념일 한 번 챙긴 적이 없다”는 것이 진태현의 고백. 이제 5년째 연애에 접어든 박시은은 “5분이라도 매일 빠지지 않고 얼굴을 보며 생각날 때마다 서로의 선물을 챙긴다. 굳이 기념일을 정해서 따로 특별하게 보낼 필요가 없다”고 화답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는 둘의 만남과 데이트는 물론 4년 동안의 연애를 통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앞으로 어떤 커플로 기억되고 싶은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었다. 진태현이 인터뷰 후 “어디서도 이렇게 많은 것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했을 정도. 박시은과 진태현은 올 상반기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로맨틱한 커플, 박시은과 진태현의 화보 및 인터뷰는 슈어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