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내’ 이민정, 4월 출산 코앞…“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조심스러웠다”

입력 2015-01-19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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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 동아닷컴DB

배우 이민정. 동아닷컴DB

‘이병헌 아내’ 이민정, 4월 출산 코앞…“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조심스러웠다”

배우 이민정이 4월 출산을 앞두고 육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 씨가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뒤늦게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음을 전해왔다”며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민정은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

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이민정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면서 “출산 예정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아내 이민정 임신, 아이 예쁠 듯” “이병헌 아내 이민정 임신, 이겨내길” “이병헌 아내 이민정 임신, 그러면 그때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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