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화보 촬영 중 망언? “내 안에 조지 클루니와 주드로 있어”

입력 2015-01-20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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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이 싱글남의 티를 벗고 오션스 세븐으로 변신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최근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화보에서 지적인 도둑들을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대부님’ 김용건은 평소 입고 다니는 옷과 화보 촬영 때 입은 옷이 구분이 안 갈 정도여서 촬영 스태프들을 놀래게 만들었다. 심지어 이날 촬영에서 본인의 바지를 그대로 입었을 정도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이어 이태곤, 파비앙, 강남은 훤칠하고 세련된 외모를 앞세워 화보 촬영에 임했으며, 전현무는 최근 다수의 화보 촬영을 경험한 의외의 경력을 바탕으로 능란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내 안에 조지 클루니와 주드 로가 있다”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특히 이날 촬영의 백미는 육중완과 김광규가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육중완은 “나는 김광규를 빛나게 하는 태양 같은 존재”라고 말하며 자신이 주인공임을 강조했고, 김광규는 “육중완도 3년 내에 머리숱이 나만큼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촬영 내내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 또는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2월호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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