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외국인 선수 따르따 재계약

입력 2015-01-20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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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로서 기대치 충분히 충족
- “팀에 헌신하는 자세로 꼭 울산의 우승 목표 이룰 것”

[동아닷컴]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외국인 선수 따르따(Tarta, Vinicius Silva Soares, 26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따르따는 지난 시즌 7월에 울산에 입단해 6개월간 총 20경기 출전, 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용병으로서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 171㎝, 몸무게 67㎏의 따르따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상대팀 측면을 허물고 문전까지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공에 대한 집중과 끈기가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015시즌 다시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된 따르따는 “울산에 다시 오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작년에 팀이 원하는 목표에 달성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올해에는 훈련, 경기 등 모든 것에 헌신하는 자세로 임해 꼭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꼭 보답하겠다.”라고 2015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따르따는 계약 직후 태국 동계훈련에 합류하여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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