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차두리 아시안컵 조별예선 베스트11 선정

입력 2015-01-21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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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사진=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기성용 차두리’

‘기차 듀오’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차두리(35·FC서울)가 아시안컵 조별예선 베스트11로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조별 예선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오른쪽 풀백 차두리와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이 이름을 올렸다. 주장 완장을 찬 기성용은 한국의 조별예선 3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조 1위를 이끌었으며 차두리 역시 여전한 기량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골키퍼는 맷 라이언(호주)이 선정됐고 포백 라인에는 왼쪽부터 나가토모(일본)-요시다(일본)-풀라리간지(이란)-차두리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기성용과 함께 마시모 루옹고(호주), 혼다 케이스케(일본), 압둘라흐만(UAE), 순커(중국)가 각각 뽑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알리 마브코트(UAE)가 꼽혔다.

누리꾼들은 기성용 차두리 소식에 “기성용 차두리, 대단해” “기성용 차두리, 역시” “기성용 차두리, 멋지다” “기성용 차두리, 8강전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3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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