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2m 높이에서 추락사고… 갑자기 리프트 내려가 ‘아찔한 상황’

입력 2015-01-23 14: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태연, 2m 높이에서 추락사고… 갑자기 리프트 내려가 ‘아찔한 상황’

‘태연 추락사고’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아찔한 추락사고를 당해 충격을 샀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4회 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 2014)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를 비롯 비스트, 엑소, 현아 등이 출연했다.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의 멤버로 참석한 태연은 ‘할라(Holler)’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약 2m 높이의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간 것이다. 당시 태연의 옆에 있던 서현도 휘청거리며 사고에 휘말릴 뻔했지만, 다행히 사고를 면했다.

태연 추락사고는 시상식 현장을 촬영하던 팬들이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팬들이 촬영한 동영상은 유튜브에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무대를 마친 뒤 퇴장 중 발을 삐끗한 서현에 이어 태연이 갑자기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티파니와 서현, 백댄서들이 태연의 주위로 몰려들어 부축한 채 자리를 빠져나가는 모습도 나왔다.

한편 태연은 추락사고 직후 진통제를 맞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시상식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상황에 일어난 일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