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추락사고 "갑자기 카메라서 사라진 태연, 다행히 큰 화는 면해"

입력 2015-01-23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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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추락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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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태티서'로 참석한 태연은 '할라(Hollar)' 무대 후 퇴장하던 중 2m 높이의 무대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당시 무대를 마친 뒤 퇴장 중 발을 삐끗한 서현에 이어 태연이 갑자기 무대 아래로 추락했다. 이는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급하게 내려가면서 발생한 사고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깜짝 놀란 티파니와 서현, 백댄서들이 태연의 주위로 몰려들어 태연을 부축해 무대를 빠져나갔다. 해당 장면은 공연을 지켜보던 팬들의 카메라에 잡혔고, 유튜브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은 병원에서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 받고 귀가했다.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태연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할라'로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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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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