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망가진 두 배우 차승원 유해진…스틸 컷 공개만으로 ‘기대 만발’

입력 2015-01-23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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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하는 유해진이 차승원과의 생활에 넋이 나간 표정이 공개돼 화제다

현재 케이블TV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23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삼시세끼’ 공식 SNS에 게재된 배우 유해진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삼시세끼’ 측은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 유해진은 고무 재질의 슬리퍼를 신고 쪼그려 앉아 도끼를 들고 땔감용 장작을 패고 있으며 배우 차승원은 끼니를 챙기기 위해 불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중 유해진은 장작패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넋을 놓은 채 차승원의 등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표정으로 영혼이 완전히 빠져나간 듯한 유해진의 얼굴에서 섬 생활의 고단함이 드러나 있다.

이에 제작진은 “대체 집안일은 왜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걸까요. 불 피우면 밥해야 하고, 밥 먹고 나면 설거지하고, 설거지 끝나면 또 저녁 준비해야 하고, 저녁 먹으려면 또 불 피워야 하고. 여러분은 지금 불 피우다 하루가 다 갈 것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라는 글귀를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촬영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m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해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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