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박신혜, 좋은 파트너이자 똑똑한 배우” [인터뷰②]

입력 2015-01-26 10: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종석 “박신혜, 좋은 파트너이자 똑똑한 배우” [인터뷰②]

배우 이종석이 상대역인 박신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이종석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촬영 뒷 이야기와 인생관 등을 털어놨다.

그는 이날 "박신혜가 이번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했다. 작가가 사랑스럽게 그린 인하가 박신혜가 잘 살렸다. 짬밥이 있는 배우다웠다"며 "예쁜 사람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일 때 느껴지는 매력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석은 "신혜가 많은 부분에서 도와줬다. 촬영 중반에 감정을 쏟아내고 진이 빠져 있는데 나보다 연기 경력도 많고 선배답게 힘이 많이 되어줬다. 좋은 파트너이자 똑똑한 배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석은 '피노키오'에서 거짓 이름으로 살 수 밖에 없는 남자 기하명 역을 맡아 사회부 수습 기자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