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김수미, 스틸만 봐도 웃음 빵빵…리얼 욕 배틀

입력 2015-01-2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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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주연 영화 ‘헬머니’의 스틸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스틸에는 김수미를 비롯한 주요 캐릭터들의 코믹한 연기가 담겨 있다.

사상 최초로 펼쳐지는 욕 배틀에 걸맞게 웅장한 세트와 진행을 맡은 사회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국내 최강 욕쟁이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장면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거침없는 욕을 내뱉고 있는 헬머니의 격양된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거침없는 입담에 할 말을 잃은 제작진의 모습과 오버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속 김수미의 다양한 모습은 그의 맹활약을 예고할뿐만 아니라 그의 진짜 직업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정만식 김정태를 비롯해 이태란 정애연 이영은 등 특급 출연진들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헬머니’는 학교 직장 등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찰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줄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 영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전망좋은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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