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닷컴 DB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가 소개돼 화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그 첫 번째는 아몬드가 들어간 다크 초콜릿이다.
2009년 스위스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를 높이는 단백질과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 또한 들어있어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아몬드를 같이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
두 번째는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다.
호두와 피스타치오, 잣, 캐슈 등 견과류와 호박씨 같은 씨앗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피스타치오가 수학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불안감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캐슈와 아몬드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기분을 좋게 한다.
세 번째는 고구마이다.
달고 맛있는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네 번째는 베리가 들어간 요구르트다.
저지방 요구르트에는 신체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이것에 스트레스를 없애는 항산화제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신선한 베리를 첨가해 먹으면 더욱 좋다.
다섯 번째는 채소 카레이다.
카레에 고추와 시금치 등 채소를 섞어 요리한 채소 카레를 먹고 나면 몸이 포근해지며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진통 효과가 있는 엔도르핀을 분비하게 한다.
여섯 번째는 녹차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곱 번째는 와인이다.
알코올은 중추 신경계 저하제 역할을 함으로써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완화시킨다.
포도주에는 건강에 좋은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제도 들어있어 대화를 하며 천천히 조금만 마실 경우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다 맛있는 것들이네?”,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일할 때 가끔 견과류 먹어야 겠다”,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단거 먹으면 기분 좋아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