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육사 3기 대령 출신 할아버지 화제…면접쯤이야 가뿐하게 ‘통과’

입력 2015-01-26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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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박하선 할아버지'

배우 박하선(28)이 방송에서 대령 출신 할아버지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멤버들이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면접을 보던 박하선은 면접관에게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다.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직접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류를 확인하던 면접관은 “군인 가족이네”라고 물었고, 이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다”고 가족사에 대해 언급했다.

박하선은 “(할아버지와) 어렸을 적 같이 살았다. 정리도 잘하시고 어떻게 군인 생활하셨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군인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또 박하선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 출신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박하선은 양안 시력마저도 2.0으로 측정 돼 군인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음을 과시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6분부터 90분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여군 특집2’는 1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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