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위식도역류증 완화제 ‘유실드’ 발매

입력 2015-01-26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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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제약, 위식도역류증 완화제 ‘유실드 더블액션’ 발매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위식도역류증 완화제 ‘유실드 더블액션’을 약국을 통해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식도역류증이란 식도로 역류된 위산, 소화효소, 위 내용물로 인해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과 속쓰림을 유발하고, 방치할 경우 식도염, 궤양,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유실드는 알긴산나트륨이 주성분으로 위산과 반응하여 겔 형태로 방어층을 형성한다. 이러한 방어층이 위역류를 막아 효과적으로 가슴쓰림을 완화시킨다. 증상완화 효과는 최대 4시간 동안 지속되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의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국내 제산제 일반의약품 시장은 650억원 규모로 현재 개비스콘(RB코리아)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장수제품으로는 1975년 발매된 겔포스엠(보령제약)이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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