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4강 한국 이라크 중계] 이정협, 전반 20분 헤딩 선제골

입력 2015-01-26 18: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스포츠동아DB.

‘아시안컵 4강, 한국 이라크’

‘군대렐라’ 이정협이 아시안컵 4강 한국 이라크 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회 2호 골을 신고했다.

이정협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 원 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강전에서도 4-2-3-1 포메이션을 고수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남태희와 손흥민의 슈팅으로 슈팅 감각을 조율했다.

이라크의 역습에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선제골은 이정협의 머리에서 터졌다. 이정협은 전반 20분 김진수가 올려준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이라크 골문을 열었다.

조별예선 호주 전에 이어 대회 2호골을 터뜨린 이정협은 손흥민과 함께 팀 내 최다득점자가 됐다.

한편, 한국 이라크 전 승자는 31일 열리는 결승전에 오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