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누드사진 사진 없다… 합성일 것” 해커 주장 일축

입력 2015-01-28 08: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테일러 스위프트 “누드사진 사진 없다… 합성일 것” 해커 주장 일축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커들에 의해 누드사진이 유출돼 협박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27일(현지시각)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커들에게 협박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신들이 북한 인터넷망을 마비시켰던 주인공들이라고 주장하는 해커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이들은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네(테일러 스위프트) 누드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비드코인(가상화폐)을 주지 않으면 이를 온라인에 유출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다른 SNS 계정인 텀블러를 통해 트위터 계정이 해킹된 사실을 알리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아라. 트위터에서 해커들이 남긴 글을 삭제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해킹했는지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 누드 사진에 대해서는 “내 알몸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누드사진은 없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며 “합성사진일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공식 사이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