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멤버들, 셀카 다 같이 찍고 진영 자체편집 “스포 때문”

입력 2015-01-28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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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멤버들, 셀카 다 같이 찍고 진영 자체편집 “스포 때문”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출연자들의 셀카 사진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분명 4명이 함께 모여 셀카를 찍었는데 사진 속에는 세 명만 등장한 것.

Mnet은 28일 오전 ‘칠전팔기 구해라’의 여주인공 민효린(구해라 역)이 광선, 성은, 진영과 쉬는 시간에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분명 네 사람이 함께 촬영했는데, 찍힌 사진에서 진영의 모습이 사진첩에 없다.

셀카를 촬영했던 장면은 3화 촬영 분으로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하게 된 ‘칠전팔기’ 멤버들이 다시 화음을 맞춰보는 모습. 프로듀서 ‘태풍’이 해라(민효린), 헨리(헨리), 장군(박광선), 우리(유성은)의 노래를 듣다가 오케스트라와 세찬의 목소리를 더해 완벽해진 무대를 상상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세찬은 지난 2화에서 죽음이 암시돼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셀카 촬영할 때도 어떠한 스포일러도 나오지 않게 하려고 자체적으로 편집을 당한 것.

한편 지난 3화에서는 ‘슈퍼스타K2’ 통편집 후 공중으로 흩어진 ‘칠전팔기’ 멤버 헨리, 장군, 우리가 해라의 제안으로 다시 모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에는 세찬의 죽음이 의심이 갈 만큼 세찬과 똑 닮은 인물이 재등장 하고, 해라와 마주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여기에 세종, 세찬 중 한 아이가 강순의 친아이가 아님을 알리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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