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출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드디어 7월 개봉

입력 2015-01-28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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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출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드디어 7월 개봉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3부작 1편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의 국내 개봉이 2015년 7월로 확정되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올해 파라마운트의 가장 큰 기대작 중 하나로, 북미에서는 7월 1일로 개봉일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가고 있다.

특히 CJ 엔테테인먼트가 국내 배급에서 빠지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국내 배급을 맡게 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이날부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국내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며 “혼선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미 모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공개로 온라인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대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왕좌의 게임’으로 연기력과 화제성 모두를 검증받은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이슨 클락,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한국 배우 이병헌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역할로 영화 속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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