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광고 배상, 광고주에 7억원 배상 판결… ‘이유는?’

입력 2015-01-28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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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광고 배상, 광고주에 7억원 배상 판결… ‘이유는?’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에 들어간 개그맨 이수근이 광고주에게 7억 원을 배상해야 할 처지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한숙희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불스원이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수근 측은 불스원에 7억 원을 배상하라"는 취지의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서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는 불스원에 두 차례에 걸쳐 3억5000만 원씩 총 7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불스원은 지난 2013년 이수근과 2억5000만 원에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한 후 홍보활동에 나섰지만 이수근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자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이수근은 여성지 우먼센스 2월호에서 “통풍으로 고생을 하다가 치료를 위해 체중을 줄였다"면서 "사건이 터진 후 몸과 마음이 힘들어 한동안 병원을 다니기도 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수근은 “‘3~4월쯤 컴백한다’는 소문을 나도 들었다. 개편 시즌이라 그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며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기에 컴백이 조심스럽고, 그래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는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수근은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억 7000만 원의 돈이 걸린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광고 배상, 컴백하면 큰일 나지" "이수근 광고 배상, 절반도 안되는 금액이네" "이수근 광고 배상, 회사 타격 크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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