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남규리, 20년 경력 매니아…‘세계 최강’ 배재민 꺾었다

입력 2015-01-29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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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남규리 SNS

‘철권7 남규리’

가수 남규리가 ‘철권7’ 이벤트 매치에서 세계챔피언 배재민을 꺾었다.

남규리는 지난 28일 열린 철권 20주년 기념 ‘철권7:왕의 귀환(이하 철권7)’ 런칭 행사에서 세계 챔피언 배재민을 제압했다.

20년 경력의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남규리는 세계 챔피언 배재민을 상대로 타격전을 펼쳤다.

남규리는 배재민에게 1라운드에서 패했지만 2라운드에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남규리는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공격을 이어가면서 승리를 따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4라운드를 배재민에게 내준 남규리는 마지막 5라운드에서 레이지아츠를 사용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벤트 매치인 데다가 배재민이 다소 봐줬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남규리의 실력도 뛰어났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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