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집 경매 사실 언급 “불행 아냐…헤쳐나가는 맛이 있다”

입력 2015-01-29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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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45)가 본인의 집이 경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이본(43), 가수 김건모(47), 김현정(39), 김성수(47)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MC윤종신은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언급하며 “요즘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또 빠졌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고 정곡을 찔렀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딜 수 있는 거다”면서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면서 여러분도 참여하라고 담담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들이 불행 토크라고 놀리자 김구라는 “불행이 아니다. 헤쳐나가는 맛이 있다”고 강조했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구라, 정말 멘탈 갑이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지금의 위기도 잘 극복하길 응원합니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90년대에는 아웃사이더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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