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어린시절 사진 공개…악기와 함께한 한 평생

입력 2015-01-29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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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사진|미스틱89

가수 에디킴이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 89 측은 29일 에디킴의 어린 시절 사진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바이올린 경연대회에 출전한 어린 에디킴의 모습, 친구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드럼을 연주하고 있는 에디킴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7세 바이올린 경연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사진에서 에디킴은 빨간색 보타이에 턱시도를 멋스럽게 차려입은 채로 악기 연주에 집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대8 가르마로 정갈하게 빗은 헤어스타일과 새침한 표정이 부잣집 도련님을 연상케 했다.

다른 사진에서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탈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평소 다양한 악기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에디킴이지만 드럼 연주를 하는 모습은 신선함을 낳고 있다. 무엇보다 더벅머리에 환한 미소를 짓는 표정이 순수한 소년의 이미지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에디킴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음악을 공부했다. 에디킴이 피아노, 기타,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 능통한 것도 모두 그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에디킴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4컷 영상을 통해 다재다능한 연주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디킴은 보컬, 드럼, 기타, 피아노까지 1인 4역을 소화하는 짧은 영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마성의 로맨틱가이’에서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의 일면을 보여 반전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에디킴은 지난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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