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돌직구에 당황한 기색 역력 ”왜 승기는 혼자 했을까”

입력 2015-01-29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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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투명인간 영상 캡처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방송인 강호동이 과거 ‘강심장’ 하차 당시 이야기가 나오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투명인간’에는 게스트로 진세연이 출연했다.

이날 진세연은 “사실 예능 출연이 불안하다. 그동안 예능에서 계속 웃기만 했다”며 “‘런닝맨’, ‘강심장’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과거 SBS ‘강심장’ MC를 맡았던 강호동은 “난 본 기억이 없다”며 갸우뚱했고 사태를 파악한 진세연은 “이승기 선배님이 혼자 하셨을 때다”라며 더듬거렸다.

지난 2011년 강호동은 탈세 의혹에 휩싸여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과 함께 ‘강심장’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에 당황한 강호동은 “왜 승기는 혼자 했을까”라며 능청스럽게 말했고 다른 멤버들은 “그냥 웃자. 웃어넘기자”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명인간 강호동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예능 출연해 강호동 잡네”, “투명인간 강호동, 너무 당황한 티 나는거 아냐?”, “투명인간 강호동, 웃어넘깁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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