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남규리, 세계챔피언과의 대결서 승리… ‘철권 여신 등극’

입력 2015-01-29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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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남규리, 세계챔피언과의 대결서 승리… ‘철권 여신 등극’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아케이드 게임 ‘철권7’ 세계 챔피언에 승리를 거뒀다.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게임의 전설 철권7 왕의 귀환’ 행사에 참가한 남규리는 철권 세계 챔피언이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인 무릎(배재민)과 대결을 선보였다.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남규리는 이날 행사 2부에서 무릎(배재민)과의 5판3선승제로 진행된 시합 중 배재민에게 1라운드에서 패했으나 2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어 3,4라운드에서도 한 번씩 승패를 주고받다가 5라운드에서 남규리가 극적으로 승리를 거둬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앞서 지난 27일 남규리는 SNS를 통해 “철권 규리, 오늘은 꼭 콤보를 마스터 하기!”라며 ‘철권7’을 연습하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철권7 남규리, 매력 있네" "철권7 남규리, 테이는 왜 참가 안했지?" "철권7 남규리, 무릎이 질리가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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