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전자결제 업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핀테크(FinTech)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엔씨소프트는 KG이니시스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핀테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결제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산업에서 혁신적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 이를 위해 양사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의 경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증 단말기 투자 등 O2O(Online to Offline)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전략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