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김종국에겐 어떤 의미?…김종국 "녹화때 만큼은 내 여자라 생각"

입력 2015-02-03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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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김종국에겐 어떤 의미?…김종국 "녹화때 만큼은 내 여자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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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과거 이상형으로 꼽았던 윤은혜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는 '토토가'이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김종국이 '힐링캠프'를 통해 윤은헤를 언급한 덕분.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터보 김종국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종국은 ‘X맨’ 커플 윤은혜를 언급했다. 김종국은 “사실 그 때는 내 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커플이라는 역할에 몰입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종국은 이어진 이상형 월드컵에서 ‘결혼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라는 질문에 얼굴이 빨개지며 “(윤)은혜 씨”라고 답했다. 또 김종국은 성유리와 윤은혜의 이상형 대결에서도 윤은혜를 선택하며 “예전 이상형이었다. ‘X맨’도 그렇고 윤은혜 씨와 추억이 많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라고 힐링캠프를 통해 영상 편지를 띄웠다.

이에 김종국과 윤은혜의 본격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순간이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김종국은 예능프로그램 ‘X맨-당연하지’ 코너를 통해 윤은혜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김종국은 2005년 7월 태국 촬영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민기와 윤은혜를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김종국은 이민기에게 “은혜가 좋냐?”고 물었고, 이민기는 “당연하지”를 외쳤다. 이민기는 “너는 싫으냐?”고 받아쳤다. 김종국은 이민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를 대답해야 했지만, 윤은혜와 러브라인을 지키기 위해 뜻밖의 행동을 했다. 김종국은 잠시 주춤 거린 후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를 내뱉어 보는 이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종국의 대답을 기다리던 윤은혜 역시 수줍게 웃으며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은혜, 그땐 진짜인줄 알고 내가 다 설렜는데”, “윤은혜, 둘이 정말 잘 어울렸다”, “윤은혜, 다시 만나면 어색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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