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영·중·일어 완벽 구사 능력…해외 팬 “퍼펙트!”

입력 2015-02-0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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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24K(투포케이)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내고 있어 화제다.

한류 콘서트 와팝(WAPOP) 무대에 서고 있는 24K 멤버들이 공연장을 찾는 외국인들로부터 “완벽한 언어 구사 능력을 갖췄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매회 1000명의 외국 관객이 찾는 와팝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고정으로 나서고 있는 24K는 공연과 함께 영어와 중국어 등으로 공연을 소개하고 있다.

멤버 중 기수가 중국어, 성오가 일본어, 코리가 영어로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팀의 리더인 코리의 영어 구사 능력에 외국 관객은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울 정도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코리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리랑 라디오의 ‘SOUND K’에 매주 고정출연해 관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코리는 “공연도 중요하지만 언어로 케이팝과 한류문화를 외국인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다가갈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즐겁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이랜드 그룹의 한류문화 공연 사업인 와팝(WAPOP)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와팝홀에서 펼쳐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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