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5년형 세탁기·에어컨 공개

입력 2015-02-03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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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15년형 세탁기와 에어컨을 공개했다.

먼저 ‘액티브워시’ 세탁기를 선보였다.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세탁 전 과정을 별도의 이동없이 원스톱으로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버블샷 2015’도 공개했다. 세탁물 무게와 오염 정도를 감지해 세제량과 세탁시간, 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추가해주는 ‘오토워시’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도 베일을 벗었다. 두 제품 모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가스를 감지하는 ‘트리플 청정 센서’를 갖춰 실시간으로 공기의 질을 측정해 최적의 공기 상태를 지켜주는 청정 능력이 강화됐다.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10~21kg 용량 14종으로 출고가는 47만9000~149만9000원이고, 버블샷 2015 드럼세탁기는 16~21kg 용량 15종이며 134만9000~244만9000원이다. 스마트에어컨Q9000은 52.8~81.8m² 등 14종으로 289만9000¤579만9000원이고, 블루스카이 AX7000은 78m²과 60m² 2종이며 69만9000¤79만9000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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