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에 깜짝 고백… “고마웠다 언제 밥 한 번 먹자” 썸 재가동?

입력 2015-02-03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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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X맨의 인연’ 윤은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윤은혜를 선택하며 영상 메세지를 남겼다.

이날 MC 이경규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멜로 원조는 김종국과 윤은혜다”라며 과거 김종국이 윤은혜와 ‘X맨’에 출연하며 가상 커플을 맺었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MC 성유리는 “윤은혜 씨랑 그쯤에서 사귀었나?”며 교제 사실을 물었다. 이에 당황한 표정을 짓던 김종국은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종국은 “녹화할 때 안에서 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랑 커플이 돼 있는 여자한테 다른 남자가 (대시를)하니까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 윤은혜에 대한 감정을 밝혔다.

김종국은 MC 김제동이 준비한 이상형 월드컵에서 성유리, 수지, 윤은혜 등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윤은혜를 선택했다.

김종국은 윤은혜가 거론될 때마다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제동은 “윤은혜 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진다. 진짜 좋아한 거 아니냐?”라고 짓궂게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윤은혜에게 “고마웠어. 안 바쁘면 밥이나 한 번 먹자”고 수줍게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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