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세대 투싼’ 외관 렌더링 공개

입력 2015-02-0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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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사진제공|현대자동차

강인한 실루엣·날렵한 라인 돋보이는 외관
내달 3일 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가 3월 출시 예정인 투싼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으로 결정하고 외관 렌더링을 3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본 올 뉴 투싼은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전면부가 더욱 강조됐다. 또 강인한 실루엣과 날렵한 라인을 통해 스포티한 측면부 이미지를 강조해 보다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2004년 첫 출시된 소형 SUV 투싼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경제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차 글로벌 최다 판매 SUV에 등극한 모델이다. 렌더링이 공개된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현대차의 최첨단 주행안전 사양과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에 모던하고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했다”며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다이내믹하게 강화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형 SUV의 주요 타깃 층인 20∼30대 젊은 수요층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 뉴 투싼은 3월3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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