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정승연 판사에게 ‘평생 사랑할게’…“첫 만남부터 이 사람이라 생각”

입력 2015-02-05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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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평생 사랑할게’ 프러포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정승연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에게 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더라. 송일국이 아내에게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내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영실은 “그런데 그 다큐멘터리가 송일국이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 다큐멘터리였다. 그런데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송일국이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정승연 판사을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송일국은 “첫 만남부터 이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며 “처음 만난 날이 광복절이었는데 내 인생에 광복이 찾아왔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정승연 판사는 1976년생으로 송일국보다 5세 어리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이다.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2008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두고 있다.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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