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또 술집난동 체포 "출동 경찰과 몸싸움까지…전과 10범 되나?"

입력 2015-02-05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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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술집 난동

임영규 또 술집난동 체포 "출동 경찰과 몸싸움까지…전과 10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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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영규가 또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에 체포됐다고 MBN이 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새벽 서울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

임영규는 200여만 원 어치의 술을 마셨으나 계산을 하지 않아 주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영규를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 당시 임영규는 만취상태였으며, 전취식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7 단독 임정택 판사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임영규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당시 임정택 판사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동종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 오전 6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고함을 지르며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법정에 섰다.

이미 폭력 등 전과 9범인 임영규는 지난 2007년 술값 83만 원을 내지 않아 불구속 기소됐었고, 2008년에는 만취 상태로 30대 여성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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