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루한 中 불법 활동에 SM 발끈 “법적 책임 묻겠다”

입력 2015-02-05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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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루한(왼쪽). 동아닷컴DB

크리스 루한(왼쪽). 동아닷컴DB

크리스 루한 中 불법 활동에 SM 발끈 “법적 책임 묻겠다”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출신 크리스 루한의 중국 활동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5일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 SM엔터테인먼트는 EXO멤버인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합법 소속사”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연예활동하고 있는 루한 및 루한을 광고모델로 쓴 광고주를 상대로 중국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해 2015년 2월 4일 상해 법원에 입안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의 한 화장품 업체는 루한을 모델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그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됐다.

SM은 “EXO를 단시간에 성장시켰지만 크리스와 루한은 신의와 도덕을 무시하고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했다”며 “크리스와 루한의 전속계약은 법원의 확정 판결이 있을때까지 유효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기간내 모든 불법 활동들에 대하여 당사는 모든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루한, 헉” “크리스 루한, 불법 활동 했나?” “크리스 루한, 무섭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한이 출연한 영화 ‘20세여 다시 한번’는 최근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3억위안(한화 약 562억 원)을 돌파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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