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준비물 없다고 몸에 바늘로…온라인 발칵

입력 2015-02-06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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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바늘 학대’. 사진출처|방송캡처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준비물 없다고 몸에 바늘로…온라인 발칵

어린이집 바늘 학대 사건에 누리꾼들이 들고 일어섰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한 어린이집에서 40대 여교사가 바늘로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이 어린이집에 4살 여아를 맡겼던 부모는 지난달 31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이번엔 바늘로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했다. A양이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으면 어린이집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어머니에게 말을 했다는 것.

경찰 조사 결과 A양을 비롯한 또래 3명의 팔과 다리에서 바늘로 추정되는 예리한 물체에 학대를 당한 흔적이 발견됐다. 또한 의료기관은 “3명이 오래전 같은 물체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서를 제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온라인 발칵”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몸에 바늘로…”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부모 마음 무너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를 압수해 분석하고 더불어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어린이집 바늘 학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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