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육지담, 무서운 언니 모드 이대로 끝? “제2의 윤미래 될 것”

입력 2015-02-06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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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육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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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출연자 고교생 래퍼 육지담이 래퍼 제시에게 ‘제2의 윤미래’가 될 수도 있다고 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 2회에서는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제시,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릴샴, 육지담 등 8명의 여성 래퍼들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육지담은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신의 문제를 제시해”라며 가사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적절히 포함시킨 창의적인 펀치라인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육지담의 무대를 본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나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이날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육지담은 제시의 극찬대로 지코가 프로듀싱한 1번 트랙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가사를 잊고 “비트와 밀당을 하는 나 힙합 밀당녀, 난 밤샜고, 밤샜고 또 밤샜고 증명했지”라는 가사의 엉성한 무반주 랩으로 ‘힙합 밀당녀’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은 육지담은 지코의 트랙에서 이 가사를 인용한 ‘밤샜지’라는 곡을 선보이며 굴욕을 씻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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