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두번째 서울 콘서트 개최 ‘유일무이한 공연’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 콘서트 개최를 확정짓고, 9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돌 최초로 팀의 탄생과 성장기 등을 스토리로 삼은 3부작 시리즈 공연(BTS LIVE TRILOGY)을 기획했으며, 지난해 10월 개최한 첫 번째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성장기' 이야기를 들려준바 있다.

이어 3월 열릴 두 번째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의 시작'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를 담아, 스토리가 있는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공연 레퍼토리는 오로지 3월 서울 콘서트에서만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특별함을 더했다.

본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어떤 곳에서도 같은 포멧의 공연을 만나볼 수 없다는 점에서 유일무이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28일, 29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24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