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모델 에밀리 라타코브스키가 SNS에서 퇴출 당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에밀리 라타코브스키(Emily Ratajkowski)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누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밀리는 시스루 의상으로 육감적인 속살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게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삭제됐다. 여성들의 누드 게재를 금지시켜온 인스타그램이 그녀의 사진을 모니터링 한 것이다.
또한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인스타그램측은 에밀리의 개인 계정까지 삭제해버렸다. 에밀리는 곧바로 항의했으나 계정은 복구되지 않았다.
앞서 에밀리 라타코브스키는 자신의 몸매를 과감하게 노출시키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인스타그램의 반누드 정책에 반기를 든 네티즌들과 에밀리의 지지자들은 항의의 뜻으로 문제의 사진을 인터넷 게시판과 SNS에 계속 확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