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내양’ 김정연, ‘농촌탐구생활…’ 맹활약 “여자 강호동 따로 없네”

입력 2015-02-09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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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내양’ 트로트 가수 김정연. 사진제공=제이스토리 미디어

KBS 1TV ‘6시 내고향’의 코너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의 고향 버스 안내양으로 출연하며 ‘어르신들의 뽀로로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은 가수 김정연이 이번에는 대구 KBS 1TV ‘농촌탐구생활 뭡니까’의 홍일점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농촌탐구생활 뭡니까’에서 아나운서 진유현, 이현준, 크리스 존슨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정연은 ‘국민 안내양’ 명성에 걸맞는 순발력 있는 애드립으로 ‘여자 강호동’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김정연은 출산으로 ‘6시 내고향’의 ‘고향버스 안내양’에서 하차했다가 1년 3개월 만인 지난 해 12월부터 다시 국민안내양으로 복귀하여 진행자로서는 물론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활동을 재개하자마자 지난 2011년 발매된 2집 타이틀곡 ‘고향버스’가 재조명을 받고 있어 새삼 화제를 낳고 있다.

‘국민 안내양’ 트로트 가수 김정연. 사진제공=제이스토리 미디어

이례적으로 ‘인기 역주행’을 선보이고 있는 김정연의 ‘고향 버스’는 부모님에 대한 공경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간결한 노랫말로 담은 곡으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얼 농촌체험기를 그린 대구 KBS 1TV ‘농촌탐구생활 뭡니까’는 인기도 상승에 힘입어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KBS 1TV 전국방송을 타게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제이스토리 미디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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