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민들레 OST ‘사랑한후에’ 발표, 소울크라이 가창

입력 2015-02-12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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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울크라이가 KBS2 일편단심민들레 OST '사랑한후에'를 발표한다.

작곡가 김지환의 원곡으로 12일 정오 발매되는 ‘사랑한후에’는 소울크라이가 불러 더욱 애절하게 리메이크 됐다.

‘사랑한후에’는 극중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주인공들의 테마에 삽입되며 이별 장면을 눈앞에 그리듯 담담하게 말하듯 노래하며 슬픔이 터져 나오는 애절한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호소력 있는 악기는 목소리라는 것을 증명하듯 가수 소울크라이의 독특한 보이스에 감정 선에 따라 기타와 피아노의 주고받는 연주가 돋보인다.

또한 국내 최고의 믹싱엔지니어 윤상철(U스튜디오)와 기타리스트 이태욱,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이 피아노 연주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리메이크를 맡은 작곡가 이국현(예명 헬로굿보이)은 SBS ‘청담동스캔들’ OST 디케이소울 ‘아픈데 밉지가 않아’, 헤이즐 ‘그곳’ 등을 발표한 기대주이다.

드라마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국내 최고의 히트작곡가 김지환의 사랑한후에는 이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리메이크된 버전도 기대가 크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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