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킴은 지난달 7일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만취해 난동을 부려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바비킴은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석을 예약했다. 하지만 항공사 발권 문제로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뀌었고, 지속적인 컴플레인에도 불구, 항공사 측에서는 이를 교체해주지 않았다.
이에 기분이 상한 바비킴은 기내에서 와인을 과하게 마시고 취해 난동을 부렸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16일 이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바비킴을 피혐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기내난동과 성추행 혐의가 인정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