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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는 14일 대만 Att show box 공연장에서 15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단독 공연 '2015 LIVE IN TAIWAN'을 개최했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3집 수록곡 '생의 한가운데'로 포문을 열었고, 이후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성공리에 공연을 마친후 멤버들은 팬들과 하이터치회를 기획하며 클래지콰이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각인 시켯다.
또한 대만 현지 매체들은 클래지콰이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공연 전후의 모습을 실시간 보도 했다.
한편 2004년 결성된 스타일리쉬 일렉트로닉 팝 그룹인 클래지콰이는 프로듀서 클래지, 호란, 알렉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Blink'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