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빈 덩크, 영화 속 마이클 조던 유니폼 입고 영화같은 덩크 선보여 ‘놀라워’

입력 2015-02-16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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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잭 라빈 덩크'

잭 라빈(19·미네소타)의 무패행진이 이어졌다. 라빈은 지난 5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5 NBA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인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영화 ‘스페이스 잼’에 나온 마이클 조던이 입고 나왔던 유니폼을 착용한 라빈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덩크를 선보였다. 라빈은 비트윈 더 렉(사이드라인에서 공을 뺀 뒤 가랑이 사이로 빼는 기술)을 성공했다. 특히 그가 몸을 더 돌리면서 덩크를 성공시켰기에 난이도가 훨씬 더 높은 기술이었다.

두 번째 공을 띄운 뒤 등 뒤로 빼서하는 덩크도 상당한 난이도의 기술이었다. 라빈은 이를 한 차례의 실패 없이 성공시켰다. 결과는 두 덩크 모두 50점 만점을 얻었다.

결승에서도 난이도 높은 덩크는 이어졌다. 팀 동료 앤드류 위긴스의 도움을 받아 그는 반대 방향 비트윈 더 렉을 성공시켰고, 다음에는 골대 뒤를 맞춘 뒤 비트윈 더 렉을 성공시켰다. 두 덩크에서 총 94점을 받은 라빈은 총 76점을 받은 빅터 올라디포(올랜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라빈은 지난해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196cm의 가드인 라빈은 UCLA 시절부터 화려한 덩크를 선보였다.

잭 라빈 덩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잭 라빈 덩크, 진짜 너무 멋있다”, “잭 라빈 덩크,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 “잭 라빈 덩크, 누구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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