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다 퍼주는게 내 매력…남는 것이 없다”

니엘이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착한 남자'를 꼽았다.

니엘은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자신의 첫 데뷔앨범 '온니엘(oNIELy)'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니엘은 진행을 맡은 MC딩동에게 "'못된 여자'를 사로잡은 적이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자, 니엘은 "못된 여자를 사로잡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묻자 "아무래도 착한 남자라는 것 같다"며 "모든 걸 다 퍼주는 남자라는게 내 매력인 것 같다. 나에겐 남는게 없다"라고 순애보적인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특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매력포인트인 입술에 대해 "희한하게 자고 일어났을 때 제일 많이 붓는 부위도 입술이다. 라면을 먹고 자면 다른 부위보다 입술이 붓더라"라고 독특한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니엘은 이후 각종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