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과거 고백… 성격차이 극복 못해 1년 반 만에 이혼

입력 2015-02-16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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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썸남썸녀 채정안’

배우 채정안이 자신의 이혼 경험을 방송에서 털어놓았다.

최근 진행된 SBS ‘썸남썸녀’ 녹화 중 채정안은 이혼했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결혼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내가 결혼은 한 것에 대해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며 “한 번 했습니다. 되게 빨리 갔다 왔어요”라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채정안은 이어 “나와 ‘썸남썸녀’는 맞지 않는다”라며 “결혼 할 생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제 생각을 바뀔 때가 됐다.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썸남썸녀’를 통해 생각이 바뀔 수 있을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채정안은 지난 2004년 겨울 고등학교 동창 생일파티에서 PR회사 마케팅팀 임원 김모 씨를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그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성격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결혼 1년 반인 2007년 이혼에 합의했다.

한편, 솔로 남녀 스타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남썸녀’는 오는 17일과 18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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