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 박효신 카이, 뮤지컬 ‘팬텀’ 캐스팅…‘오페라의 유령’ 원작의 바로 그 작품

입력 2015-02-16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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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류정한 박효신 카이'

한국에서의 초연을 앞둔 뮤지컬 ‘팬텀’ 주인공에 뮤지컬 배우 류정한, 가수 박효신,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캐스팅됐다.

‘팬텀’은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국내에서는 역사적인 31년 만의 초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에 앞서 류정한과 박효신, 카이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 사진을 위해 각자 개성을 살린 포즈를 취했다.

자욱한 안개와 회색 빛 도시의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재현한 이번 콘셉트 사진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팬텀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묘사하는데 중점을 뒀다.

EMK뮤지컬컴퍼니는 국내외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과 함께 음악과 무대, 의상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뮤지컬 ‘팬텀’을 완성할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에는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달아 흥행시킨 최정상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이 작품을 총지휘하며 ‘지킬 앤 하이드’, ‘원더랜드’, ‘리틀 우먼’, ‘스칼렛 핌퍼넬’ 등 빼어난 음악적 완성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킴 샤른베르크가 편곡을 맡는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최고의 뮤지컬 여배우가 캐스팅 된 크리스틴 다에 역과 명성만으로 믿음이 가는 출연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4월28일부터 7월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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