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박주미, 미모 못지 않은 연기력 ‘존재감 강렬’

입력 2015-02-16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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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미가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박주미는 16일 방송된 ‘블러드’에서 남편 박현서(류수영 분)가 죽은 후 아들인 박지상(안재현 분)을 홀로 키우는 한선영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영은 뱀파이어인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는 지상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등 사람과 어울려 사는 법을 가르쳤다. 또한 괴한의 습격으로 숨이 끊어지면서도 지상을 걱정하며 온 힘을 다해 유언을 전하는 등 애절한 모성애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주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뱀파이어로서 선보인 스릴 넘치는 액션은 물론 아들을 향한 지극한 사랑까지 동시에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첫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함과 동시에 스토리를 이어가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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