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희와 결별, ‘배용준 홀린 그녀는 누구’

입력 2015-02-17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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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희와 결별, 사진|동아닷컴 DB

구소희와 배용준이 결별을 인정했다.

구소희와 배용준 측은 17일 언론을 통해 "약 1년간 사귄 두 사람이 지난해 말 결별했다"고 결별사실을 인정했다.

구소희와 배용준은 2013년 12월 일본 닛칸스포츠를 통해 열애설이 보도됐고, 두 사람은 이를 곧 인정했다. 특히 구소희는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알려져 남자 연예인과 여자 재벌가의 사랑으로 주목받았다.

배용준의 그녀 구소희는 1986년생에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한 수재로,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에서 근무했지만 2011년 말 사직했다.

또한 구소희는 15일 종가 4만 6850원 기준 평가액 약 6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만 8630주·지분율 0.4%·주식회사 LS 2014년 제 46기 분기보고서 기준)

하지만 이로 인해 구소희의 집안에서 연예인을 아래로 보는 사람이 많고 실제 친족들 중에서는 둘의 만남을 반대한다는 사람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한편 구소희와 배용준은 지난해 동반 여행설이 불거지면서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 결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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