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은경과의 열애설 영화 홍보에 이용? “산통깨지 말라”

입력 2015-02-18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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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임은경과의 열애설까지 영화 홍보에 이용? “산통깨지 말라”

가수 임창정 측이 배우 임은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부인한 가운데 정작 팬 커뮤니티에서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 동아닷컴의 단독보도 후 임창정과 임은경 소속사는 "열애가 아닌 선후배 사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임창정 본인은 누리꾼들과 함께 이 열애설을 즐기고 있는 모양새다. 그는 현재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의 임창정 갤러리에서 팬들과 이번 열애설 보도에 관심을 보이며 일일이 댓글을 달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임창정은 "왜 임은경 쪽에서는 반박 기사가 없느냐"는 팬의 게시물에 "은경이 쪽에서 좋아 그러는 거 잖아~!! 딱봐도~ 은경이 쪽에서 가만히있는거 보니 나랑 만날 용의가 있는가 보네~!!"라고 답하는가 하면 연이어 임은경 측의 반박 기사가 나오자 "강한부정은 긍정~은경아 가만히좀 있어라. 영화 노출돼고 있고만"이라는 댓글들 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임창정은 열애설 보도 초반 "일단 진짜인 척하고~실검 한~3일만가자~!!!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 몰이를 해"라는 글을 팬들에게 남기기도 해 충격을 더했다.

한편 임창정과 임은경은 지난해 중순 교제를 시작한 후 영화 '치외법권'에 동반 출연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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